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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ETF 샀는데 미국 지수랑 수익률이 다르다? 주린이가 무조건 물리는 '괴리율'과 NAV(순자산가치)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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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S&P500 지수가 연일 최고가를 찍었다는 뉴스에 기분 좋게 계좌를 열었는데, 내 ETF 수익률은 지수 상승분을 못 따라가서 당황하신 적 혹시 있으신가요? 알고 보니 이게 다 ' 괴리율 ' 때문이더라고요. 남들 다 수익 낼 때 혼자 손해 보지 않으려면 반드시 알아야 할 ETF의 진짜 가치와 실전 투자 팁 을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 현재가 말고 진짜 가치, NAV를 보셔야 해요! 주식 앱(MTS)을 켜면 가장 먼저 보이는 ' 현재가 ', 혹시 차트랑 그것만 보고 덜컥 매수하시나요? ETF에는 주식 시장에서 거래되는 겉보기 가격 말고, '진짜 가치' 를 나타내는 지표가 따로 있습니다. 바로 NAV(순자산가치) 인데요. 쉽게 말해 ETF 1주당 장부상 가치 입니다. 그런데 이건 하루에 딱 한 번 장 마감 후에만 계산돼서 나오거든요.  그래서 장 중에 실시간으로 변하는 진짜 가치를 보여주기 위해 iNAV(실시간 추정 순자산가치) 라는 것을 제공합니다. iNAV 는 내가 지금 이 ETF를 바가지 쓰고 사는 건지, 아니면 합리적인 가격에 사는 건지 알려주는 나침반 같은 녀석이에요. 저는 이 사실을 알고 나서부터는 무조건 iNAV부터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수익률 갉아먹는 주범, '괴리율'의 정체 이론적으로라면 시장의 현재 가격이 iNAV(진짜 가치)와 딱 붙어서 움직여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갑자기 매수세가 몰리거나 팔려는 사람이 많아지면 둘 사이의 간격이 벌어지는데, 이 차이를 바로 ' 괴리율 ' 이라고 부릅니다. 만약 시장 가격이 iNAV보다 높은 상태(고평가) 라면 어떨까요? 실제 가치보다 비싸게 사고 있다는 뜻입니다. 나중에 S&P500 지수가 올라도 껴있던 가격 거품이 빠지면서 내 수익은 상쇄되어 버리죠. 분명 지수는 올랐는데 내 계좌가 제자리걸음인 이유가 바로 여기 있었습니다. ㅠㅠ 괴리율에 '물리지' 않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