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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개미 뒤통수 치는 'CB(전환사채) 발행'과 '오버행'의 진짜 의미, 실적도 좋은데 주가가 시간외 하한가 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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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에 샀는데 왜 내 주식만 떨어질까? 불과 얼마 전에 대규모 자금 조달이나 신사업 진출 같은 엄청난 호재 공시를 보고 주식을 매수했는데, 오히려 주가가 곤두박질치는 황당한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시죠? 고수들은 공시 뜨자마자 "탈출!"을 외치는데, 저 같은 주린이들은 "기회다!" 하고 뛰어들었다가 뒤통수를 맞곤 합니다. 그 원인이 바로 '전환사채(CB)' 와 '오버행' 이라는 자본 시장의 치명적인 함정 때문이더라고요. 도대체 전환사채(CB)랑 오버행이 뭐길래? 간단하게 말해서 전환사채(CB) 는 회사가 돈을 빌리면서 "나중에 우리 회사 주식으로 바꿀 수 있게 해줄게!"라고 약속하는 채권 이에요. 문제는 이게 거의 100% 특정 소수만 참여하는 ' 사모 방식 '으로 진행돼서 우리 같은 일반 개미들은 투자 기회조차 구경할 수 없다는 거죠. 나중에 이 사람들이 주식으로 바꿔서 시장에 확 던져버리면(이걸 언제든 쏟아질 수 있는 대기 물량, 즉 ' 오버행 ' 이라고 부릅니다), 주식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제 주식 가치는 처참하게 박살 나는 겁니다. 주가가 오르려고 할 때마다 위에서 매도 폭탄으로 짓누르는 느낌이랄까요? 저도 이거 당해봐서 아는데 멘탈이 정말 바사삭 부서지더군요. 2024년부터 최신 규제, 이제 뒤통수 방어 가능해요! 다행히 2024년 12월 1일부터 금융위원회에서 강력한 개정안을 시행했습니다. 그동안 대주주들이 꼼수로 쓰던 독소 조항들이 싹 다 투명해졌어요. 바뀐 내용을 살펴보니 개미들 숨통이 확 트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콜옵션 공시 의무화 :   예전엔 대주주가 헐값에 지분을 늘리는 꼼수로 썼는데, 이제 누가 행사를 했는지, 얼마에 넘겼는지 투명하게 다 까야 합니다. 리픽싱(전환가액 하향) 제한 :   주가 떨어지면 전환가격을 맘대로 깎아서 주식 수를 엄청 늘렸는데, 이제 70% 밑으로 낮추려면 무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