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 가족여행 3박5일 5월 날씨, 패키지여행

가족 여행은 되도록 패키지여행을 선호합니다. 자유여행 갔다가 망한 지인들을 여럿 봤죠.ㅎㅎ
5월 동남아시아는 무척 덥기 때문에 태국 여행도 날씨에 대비해서 준비할 부분이 많습니다.

그럼 태국 치앙마이 패키지 여행을 한번 살펴볼까요?

5월 치앙마이 날씨 현황

기온: 5월은 치앙마이의 여름 막바지로, 낮에는 33~36도, 밤에는 24~26도 사이의 기온을 보입니다.

강수량: 우기 초입 시기로, 주로 오후나 저녁에 짧고 강한 소나기가 내립니다. 다행히 이러한 소나기가 여행 일정에 큰 지장을 주지는 않을 것입니다.(월평균 강수량은 약 120mm에서 150mm 정도입니다.)

습도: 높은 습도로 인해 다소 무더울 수 있으니, 통기성 좋고 가벼운 옷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리하면, 5월 치앙마이는 덥고 습하며, 간헐적인 소나기가 예상되는 날씨!

치앙마이 패키지여행 기본

패키지 포함 항목: 일반적으로 항공권, 3~4성급 호텔 숙박, 주요 관광지 입장권, 전용 차량 및 가이드, 일부 식사가 포함됩니다.

주요 관광지: 도이수텝 사원, 치앙마이 구시가지, 야시장, 코끼리 보호센터, 도이 인타논 국립공원 등이 인기 코스입니다.

가격대: 3박 5일 기준 1인당 약 50~80만 원 선으로, 시즌과 여행사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가족 맞춤형: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편안한 숙소와 안전하고 교육적인 코끼리 체험,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3박 5일 가족여행 계획 참고

1일차 | 출발 및 도착, 호텔 체크인 | 인천 출발, 치앙마이 도착 후 호텔 이동 및 휴식

2일차 | 도이수텝 사원 + 치앙마이 구시가지 투어 | 아침에 도이수텝 방문, 오후 구시가지 사원 및 박물관 탐방

3일차 | 코끼리 보호센터 방문 + 문화 체험 | 코끼리와 교감 체험, 전통 태국 요리 클래스 또는 공예 체험

4일차 | 도이 인타논 국립공원 투어 | 치앙마이 근교 자연 경관 감상, 폭포 및 트레킹 가능

5일차 | 출국 전 자유시간 + 출국 | 아침 자유시간 후 공항 이동, 인천 귀국

여행 준비 팁

옷차림: 통기성 좋고 가벼운 옷, 우산 또는 우비 준비

건강: 모기 기피제, 충분한 수분 섭취, 자외선 차단제 필수

환전: 태국 바트(THB)로 미리 환전하거나 현지 ATM 이용 가능

비자: 30일 이하 관광 시 무비자 입국 가능 (한국 국적 기준)
- 대한민국 국민은 태국과 1981년에 체결된 상호 사증 면제 협정 덕분에 관광 목적으로 최대 90일까지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습니다. 꽤 넉넉한 기간이죠.

그리고 2024년 7월 15일부터는 태국 정부가 무비자 입국 대상을 93개국으로 확대하면서 관광 및 단기 비즈니스 목적으로도 최대 60일까지 무비자 체류가 가능해졌습니다. 기존 30일에서 기간이 늘어난 거라 꽤 반가운 소식이에요.

다만, 최근 태국 정부가 무비자 체류 기간을 다시 30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얘기도 있으니, 여행 전에 태국 대사관이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꼭 확인해 보시길!

통신: 공항에서 쉽게 구입 가능한 현지 유심 추천

마무리하며

우리나라도 4월부터 여름인데 동남아시아는 습도도 높고 더 더운편이니 여행 시 참고 바랍니다. 아무래도 더울 때는 추운 곳으로, 추울 때는 더운 곳으로 가는게 베스트이긴 한데 5월까지는 괜찮지 않을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