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모르는 카카오톡 멀티프로필, 상대방이 설정했는지 구별하는 4가지 방법

    회사 사람들, 어색한 동창, 새로 만난 사람 등 내 카톡 프로필, 모두에게 똑같이 보여주기 좀 껄끄러울 때 있지 않으셨나요? 이럴 때를 위해 탄생한 기능이 바로 카카오톡의 '디지털 부캐', 멀티프로필입니다.

    오늘은 멀티프로필 설정법부터 "혹시 저 사람이 나한테만 다른 프로필을 보여주는 걸까?" 하는 궁금증을 해결할 방법까지 모두 정리해봤습니다.

    카카오톡 멀티프로필 구별방법

    카카오톡 멀티프로필, 초간단 설정법 (이것만 알면 끝!)

    멀티프로필, 어렵지 않아요! 딱 3단계만 기억하세요.

    1. 만들기: 카카오톡 친구 목록 맨 위, '내 멀티프로필'에서 '+' 버튼을 눌러주세요.
    2. 꾸미기: 원하는 사진, 상태 메시지, 배경음악으로 나만의 부캐 프로필을 만들어주세요.
    3. 친구 지정: 프로필 하단 '친구 관리' > '지정친구 추가'에서 이 프로필을 보여줄 사람들을 선택하면 끝!

    여기서 저만의 꿀팁! 새로 저장한 친구는 까먹기 전에 바로 멀티프로필에 지정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깜빡하는 순간, 제 모든 사생활이 공개될 수 있으니까요. (아찔하죠?) 기본 프로필 외에 최대 3개까지, 총 4개의 얼굴로 살아갈 수 있답니다. 단, 카카오톡 지갑 본인인증은 필수예요!

    혹시... 나한테만? 상대방 멀티프로필 확인하는 4가지 방법

    이제 모두가 궁금해하는 시간이죠. 상대방이 나를 멀티프로필로 지정했는지 유추해볼 수 있는 방법 4가지를 신뢰도 순으로 정리해 드릴게요.

    • (신뢰도 ★★★★★) 프로필 보내기: 이게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다른 친구와의 대화방에서 의심되는 상대방의 프로필을 '연락처 보내기'로 공유해보세요. 채팅방에 공유된 프로필 카드와 내가 직접 보는 프로필 모습이 다르다면 100% 멀티프로필입니다.
    • (신뢰도 ★★★☆☆) 프로필 히스토리: 상대방 프로필 사진을 눌렀을 때, 과거 사진 기록이 거의 없거나 2021년 1월 28일 (기능 출시일) 이전 기록이 없다면 의심해볼 수 있어요. 그 이전 기록이 있다면 그건 절대 멀티프로필이 아닌 '기본 프로필'이랍니다.
    • (신뢰도 ★★☆☆☆) 인증 배지 유무: 보통 본인인증을 하면 이름 옆에 초록색이나 파란색 배지가 생기죠. 멀티프로필엔 이 배지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용자가 직접 설정을 껐을 수도 있어서 맹신은 금물!
    • (신뢰도 ★☆☆☆☆) 카카오스토리 아이콘: 멀티프로필은 카카오스토리 연동이 안 됩니다. 하지만 요즘엔 기본 프로필도 연동 안 하는 사람이 많아서... 이건 그냥 참고만 하세요.
    카카오톡 멀티프로필 구별방법

    가장 흔한 착각! '송금(₩) 버튼'의 진실 "송금 버튼이 없으면 멀티프로필이다?" 이거 정말 많이 퍼진 잘못된 정보인데요, 사실이 아닙니다! 송금 버튼은 상대가 나를 '완전 차단'했을 때만 사라져요. 멀티프로필이어도 송금 버튼은 그대로 있으니, 이걸로 오해하는 일은 없으시길 바라요. 저도 처음엔 그런 줄 알았답니다.

    멀티프로필, 오해 대신 '배려'로 생각해요

    누군가 나에게 멀티프로필을 보여준다는 사실에 서운해할 필요는 없어요. 오히려 복잡한 관계 속에서 공과 사를 구분하고 서로의 사생활을 지켜주려는 '디지털 에티켓'에 가깝답니다.